LG 에어컨 사용 중에 "CH 05" 에러코드가 나타났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당황스러워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이 에러코드의 원인과 해결 방법, 그리고 AS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H05 에러로 인하여 2주간 에어컨을 못사용하여 아주 무더운 2주를 보냈습니다. ㅠ.ㅠ
에어컨 CH 05 에러코드 원인
LG 에어컨에서 "CH 05" 에러코드가 표시되면 통신선 불량 또는 실외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통신선은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습기나 노후로 인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실외기에 문제가 있다면 AS 비용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에어컨 CH 05 에러코드 해결 방법
1. 먼저, 에어컨의 메인 차단기를 내리고 전기 코드를 뽑은 다음 다시 켜보세요. 이 간단한 조치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습기로 인한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몇 일 동안 잘 건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통신선이 문제라면, 통신선을 교체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A/S 비용이 10만 원 정도 듭니다. 추가로 출장비 약 3~5만원 정도가 별도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4 .만약 실외기의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교체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AS 비용은 대개 30~40만 원 정도이며, 주로 콘덴서 고장이 원인이 됩니다.
5. 실외기 팬모터에 문제가 있는 경우, 팬모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 작업의 비용은 약 10만 원 정도입니다.
셀프로 수리하기 위한 준비
참고로 본인은 두인원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외기 1개에 에어컨 2개 )
AS 서비스를 요청하기 전에, 에어컨을 직접 분해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에어컨 통신선 교체"와 "에어컨 CH 05 해결"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
통신선 교체 작업은 생각보다 간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통신선은 전기선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4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신선을 구하기 위해 철물점을 방문했으며, 가격은 1미터당 2000원 정도였습니다.
실외기배선 : 좌측부터 - 1. 전기 전원선 2. 스탠드 통신선(PAC) 3. 벽결이 통신선 (RAC)
스탠드선은 너무 앏다 ㅠ.ㅠ
실내기와 실외기에 연결된 기존 통신선을 교체하는 작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외벽에서 거실로 배선을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작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다시 가동한 결과, 2일 동안 오류코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LG 에어컨의 CH 05 에러코드를 해결하고 AS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전기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